노을이 아름다운 인천 일몰 명소 정서진 아라뱃길

일몰 명소 정서진

일출 명소인 강릉 정동진이 있다면

그 반대쪽에서는 일몰이 아름다운

인천 정서진이 있다.

 

정동진 일출은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면

정서진의 일몰은

추억, 낭만, 그리움이 있는 장소이다.

 

정서진은 해가질 녘이면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서진의 배고픈

갈매기들도 모여들고

정서진의 상징조형물 노을종

서해안의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낸 조약돌 모양의

 "노을종"은 내부 모양은 

정서진의 낙조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를 표현한다고 하며 

노을종의 외부 크기는 

가로 21m, 높이 13,4m, 

내부 종모양은 

가로 9,2m 두께 10,6m

조그마한 섬들도 

다정하게 저녁을 기다린다.

정서진을 방문하였을 때는

구름이 많아서 아름다운 일몰은

보지 못했지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었던 일몰과

정서진 바다 풍경을 보며

따끈한 차 한잔 마시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10월의 어느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