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가보아도 아름다운 산 정선 민둥산(1117m)

정선 민둥산은

가을의 억새 산행으로

잘 알려진 산이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가보아도

아름다운 명산이다.

녹음이 우거진

낙엽송 군락을 지나면서부터

능선길의 등산코스에서는

아래로 내려다보는 전망이 좋다.

 

이른 새벽시간의

민둥산 등산로에서 보는 풍경

밤사이 비가 조금 내린 뒤라

안개 낀 산아래의 풍경이

그림같이 아름답다.

민둥산 정상이 가까워지면

풍경사진에서 보는 

외국의 멋진 명승지보다

더 아름답다고 생각이 드는

민둥산 등산코스!

평일 아침시간의

민둥산 정상에는

아무도 없다.

나 혼자서

이 아름다운 풍경을

다 즐길 수가 있다~

 

민둥산 정상에서 볼거리가

또 하나 있는데 바로

카르스트 지형이다



카르스트 지형이란??

유럽 아드리해 연안의 

한 지방 마을의 이름으로서 

지형이 이와 비슷한 지역을 일컬어

 카르스트 지형이라 한다.

카르스트 지형은 석회암 내

 탄산칼슘이 빗물에 용해되어 

나타나는 침수현상으로 

민둥산 지역에도

 산주변에 4개를 포함하여 

총 12개 이상의 돌리네가

 분포하고 있다..

민둥산 정상의 포토죤도

예쁘게 만들어 놓았어요~~

하산길의 민둥산 등산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비에 졌어있는 흙길은

미끄럽지만 조심조심

내려온다...

언제 와보아도

아름다운 민둥산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

자주 등산을 하고 싶지만

먼걸에 있어서 가끔 오는 산이지만

언제라도 시간이 되면

와보고 싶은 산이 민둥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