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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사진

단종의 숨결을 느낄수있는 강원도 영월 청령포

by 나모천사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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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청령포는

청령포 매표소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아름답지만

역사적으로는 단종 유배와

죽음의 슬픔을 간직한

역사적인 비극의 장소이다.

단종이 머무르던 곳 "청령포"

청령포는 서강이라는 하천이 구불구불 흐르면서 마치 뱀이 기어가는 모습과 같은 곡류(사행천)가 발달한 지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50호로 지정되어있다. 하천이 곡류하게 되면 곡류하는 안쪽은 물이 흐르는 속도가 느려지고 , 바깥쪽은 빨라져서, 안쪽에는 자갈이나 모래가 쌓이고, 반대로 바깥쪽은 하천변이 깎여 말발굽 모양의 구부러지고, 마침내 잘록한 부분이 끊어지면서 하천은 직선으로 흐르면서 주변에는 곡류가 잘린 구부러진 물길이 그대로 남게 되는데 이를 "구하도'라 한다. 청령포 앞에는 과거 서강이 크게 구부러져 흘렀던 방절리 구하도가 있다. 방절리 구하도는 과거 경작지로 이용되었으나 현재는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국내에서 대규모 구하도 형태를 볼 수 있는 자연 학습장소이다. 영월 청령포는 어린 나이에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유배지로 서쪽은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고 삼면이 가으로 둘러싸여 섬과 같이 형성된 곳이다.

 

단종 유배지 청령포를 가려면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서

배를 타고 건너가야 해요..

 

입장권은 성인 기준 3,000원으로

배를 타고 건너가는 시간은

5분 이내 바로 건너갈 수 있어요~

청령포에는

관광지로 잘 조성을 해놓아서

자연의 아름다운 명소이지만

그래도 역사적인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청령포를 둘러볼 때는

왠지 억울하고 가슴이 여린다.

 

청령포에는 어린이와 함께 오면

더 좋은듯하다.

잠시나마 우리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단종의 짧고 비극적인 삶과

우리 역사에 있었던

왕실의 사건들을

되돌아볼 수가 있고

단종의 역사에 대하여

더자세 하게 알고 싶으면

인근 거리에 있는

영월 장릉을 방문하면

단종 역사에 대한 내용을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곳이다

지금의 우리가 관광 와서

청령포 망향탑에서 보는

서강 풍경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망향탑에서 서강을 바라보는

단종임금의 기분과 생각은

과연 어떠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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